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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Diary/Coffee & Tea

맛있는 원두 독특한 브라질 옐로우버번

램블 2014. 7. 16. 19:42






맛있는 원두 독특한 브라질 옐로우버번


커피열매인 커피체리가 익으면 빨간색인데요,

독특하게 노란색인 원두가 있답니다.

독특한 컬러 만큼이나 맛있는 원두로도 찾는 이가 많다고 하네요.

얼마전에 200g에 1만원을 주고 구입해서 맛보았답니다.




커피체리 컬러가 정말 노란색이어서 옐로우버번이라 불리우나 봅니다.






오늘 맛볼 커피 원두는 브라질 옐로우버번 30g

보통 핸드드립으로 한잔 내릴 때에는 20g을 사용하기도 한데,

평소 진하게 마시던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늘 30g 원두를 사용하네요.

200g 사와도 세상에 7일 정도 마신다는.. ㅜ.ㅜ




평소 핸드드립 보다 좀 더 가늘게 분쇄해주었습니다.

서버 위에 칼리타 드리퍼를 놓은 뒤 팔팔 끓인 물을 부어주면

서버와 드리퍼는 워밍하게 해주고 종이필터는 한번 세척해주고 드리퍼에

딱 붙어 있게 해주어 좋답니다.


팔팔 끓인 물을 4~5분 정도 기다린 후 살짝 적셔준다는 느낌으로

커피원두 가루에 물을 부어줍니다. 뜸들이기입니다.




30초 기다립니다. 원두의 향이 폴폴 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본격 핸드드립을 시작합니다.








원하는 양을 내릴 때까지 돌리고 돌리고~




맛있는 원두가 맛있는 커피를 만들 듯 220ml 정도 내렸습니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지 브라질에서 나는 독특한 커피원두 옐로우버번~

노란 체리가 뿜어내는 열대과일의 향과 맛이 납니다.

물의 온도와 드립방식에 따라 핸드드립 커피는 맛이 달라지긴 한데요,

평소 보다 피니쉬에서 상큼한 맛이 나네요.


아마도 구입처에서 미디움 로스팅을 하기 때문에 그런 듯도 싶고요.

그런데 그 상큼한 맛이 약간은 달달한 맛과 향도 품고 있는 듯 싶고요.

평소 느끼지 못한 맛있는 원두의 맛과 향이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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