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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Day
[이탈리아 여행] 이탈리아 가정식백반은 이런 스타일 2010년 10월 21일이탈리아 여행 중 나폴리 엘모성 부근에서 먹은 점심 여행이야기입니다. 정말 이날은 영어가 너무너무 안통해서 손짓발짓으로 주문하느라어려웠지만 그래도 그게 참 즐거운 추억이네요.또한 이탈리아의 가정식백반 스타일을 경험한 멋지 날이었답니다. 그날의 이탈리아 여행으로 들어가볼까요? ^^ 2010년 10월 19일에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 나폴리에 도착해서 아직 시차가 적응이 안되었나봐요. 신랑은 새벽 5시에, 저는 6시에 일어났답니다. 이 당시에는 서울에서는 좀처럼 상상하기 힘든 일인데... ^^ 여기 시간으로 저녁 8시는 한국에서 새벽 3시이거든요. 저녁 먹고나면 머리가 멍~ 해지면서 눈꺼풀이 무거워지네요. 나폴리 곤도라민박에서 9시 30..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의 신전이라 불리우는 140여년 전통의 다미켈레 2010년 10월 20일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맛본 140년 전통의 피자맛집 다미켈레 여행이야기에요. 나폴리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요. 역시나 사람들이 줄을 서 있네요.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져 저만 홀로 우산을.. ㅋㅋㅋ 비는 바로 그쳤어요. 다미켈레에 오시면 그냥 줄을 서면 안되요. 한국에서도 사람들이 붐비면 카운터에 가서 대기표를 받잖아요, 여기도 똑같아요. 저도 드어가서 분홍빛 정사각형 종이에 '66'이라고 씌여진 대기표를 받았어요. 기다리다 보면 계속 번호를 불러요. 재밌는건 이탈리아말로 부르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직원에게 '66'을 이탈리아말로 어떻게 발음하냐고 하니... 큰 소리로 "Sixty Six" 라고... 헐... 영어로..
[이탈리아 여행] 착한가격~ 마법처럼 빠져드는 프로치다 코스요리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하시는 많은 분들은 나폴리, 아말피해안, 소렌토, 카프리 위주로 여행을 하시는데요, 프로치다섬은 영화 일 포스티노의 촬영지이며, 전망대에서 바다 너머 바다를 볼 수 있는 아주아주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그럼 2010년 10월 29일 프로치다 여행으로 들어가볼께요~ ^^ 프로치다 항구에서 전망대까지 걸어서 구석구석 둘러본 후에 점심을 먹으러 왔답니다. 점심이라기 보다는 '점저'가 맞겠네요. 점심과 저녁 사이... 중간에 전망대에서 앉아 빵과 음료수를 먹었거든요. 하긴 꼭 레스토랑에서 먹는 밥 외에 여행중 어느 골목 또는 어느 벤치에 앉아 싸가지고 간 빵, 과일, 음료수를 먹는 것도 정말 아름다운 순간인거 같아요. 저희가 프로..
[이탈리아 여행] 새벽녘 지중해.. 아름답구나! 바람이 분다. 우리는 달려간다. 함께~
[이탈리아 여행] 야간기차 침대칸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지중해의 아침바다 함께한다는건 아름다운 것입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간직하는건 보이지 않는 동아줄로 두 사람의 마음을 꽁꽁~ 묶어두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자주 바라보고 싶습니다. ... 이탈리아 여행 중 나폴리에서 시칠리아섬 팔레르모로 가는 야간기차 침대칸에서 밤새 달리고 달려 드디어 새벽녘에 팔레르모를 향해 달려갑니다. 눈을 떠 창문밖을 보니 아름다운 지중해의 아침바다 풍경이 펼쳐집니다. 둘만 있는 야간기차 침대칸에서 둘이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담아봅니다. 201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