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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스타필드 푸드코트 문배동 육칼 추운날엔 딱이죠!

램블 2017. 11. 29. 00:34






하남 스타필드 푸드코트 문배동 육칼 추운날엔 딱이죠!


오늘은 스타필드 하남에서 맛본

맛있는 칼국수 이야기입니다!


완전 매콤하고 진한 국물이 짱짱~





참 신기하게도 주문하러가러 가려면 사람이 몰려요.

분명 한명도 없었는데 말이죠 ㅡ.ㅡ


참바람부는 요즘 사람 마음은 다 똑같아요!


하남 스타필드 푸드코트 잇토피아에는

여러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어른들은

문배동 육칼을 많이 드시는거 같아요!





문배동 육칼의 메뉴는 딱 한가지

“육칼” 입니다.


육개장 + 칼국수 + 밥 = 9,300원


9천원도 아니고 9,900원도 아닌

9,300원은 뭘까요?


궁금궁금~

담에 다시 먹을때 여쭤봐야겠어요. :)





금방 나올줄 알고 기다렸는데,

아놔~~~ 내차례는 멀었구나! ㅡ.ㅡ


자리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남아있기도 애매한 상황속에

옆에 계시는 분들로부터 들리는 이야기는...



"안맵게 해주세요"와

맵지 않게로 요청하신 고객이

음식받아갈때 건내는 말은

"안맵게인데 그래도 매우면 다시 갖고 오세요"


???


문배동 육칼 맵나?

우리 남편 매운거 잘 못먹는데... *.*





드디어 제가 주문한 메뉴 나왔습니다.


“뜨~억 이거 1인분 맞나요?”


2인분 같은 1인분들 들고 자리에 착석!!!


생각보다 양 많고요,

생각보다 매워요.


매운거 잘 못먹는 우리 남편~

처음엔 괜찮은데 하면서

후루룩 후루룩 먹었지만

이내 물밀듯이 밀려오는 매콤함에

연신 땀 뻘뻘 흘려주시고.. ㅋㅋ


이 남자가 그래서 천천히 먹으랬더니,

맛있다고 연신 면발과 국물을 폭풍 흡입하더니.. :)




진하고 맵지만 칼칼하니,

시원하다고 할까요?


목욕탕 뜨거운 탕속에서

‘시원하다’ 외치는 그 느낌과 비슷해요. ^^


이래서 육칼육칼 말하나 봅니다!


땀 흘리면 뜨끈하게 배부르게 먹었다면

자연스럽게 쇼핑타임으로 이어지고픈 마음이 드실거에요. ㅋㅋ


하남 스타필드 푸드코트에서

무얼 먹을지 고민이라면,


특히나 요즘처럼 으스스 추운날에는

얼큰하게 시원한 국물에 칼국수면과

공기밥을 먹을 수 있는 문배동육칼이 정답입니다!





잇토피아라 불리우는 하남 스타필드 푸드코트는

주말엔 온통 가득해서 난리도 아니거든요!


하지만~



평일에는 한산한산 기분좋고 여유롭게

맛있게 식사할 수 있어 참 좋아요! :)




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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