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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Diary/Wine & Beer

아포틱 화이트 여름에 딱 좋은 시원한 화이트와인

램블 2014. 7. 15. 13:59






아포틱 화이트 여름에 딱 좋은 시원한 화이트와인


날이 점점 더 무더워집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한 잔 할 수 있는 와인은 아무래도 화이트와인인거 같습니다.

아~ 물론 스파클링 와인도 좋죠!


스파클링의 청량감 보다는 좀 더 묵직하고 풍부한 과일향은 아무래도 화이트와인이 좋은거 같습니다.

지난 주말에 맛본 아포틱 화이트는 무더운 여름날 밤에 즐기기에 좋은 와인같습니다.




홈플러스, 이마트 어느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아포틱 화이트

요즘 마트에서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 냉큼 한병 데리고 왔습니다. ㅋㅋ


토요일에 사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일요일에 마시니 아 정말정말 시원했습니다.

맥주랑은 또 다른 차원의 맛이랄까요.




샤르도네, 모스카토, 리스링을 블렌딩한 와인으로

아포틱 특유의 오묘한 맛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맛보면 독특한 맛과 향이 나더라구요. :)




요즘은 거의 마트에서 할인행사 하는 와인들 위주로 마시고 있네요.

2만원 이하의 와인 중 좋은 와인을 찾아내고 싶은데.. 과연 어떨지... 궁금합니다.

참 음주는 항상 조심스럽게 적당히, 가능하면 적게 마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오픈 준비 전 인증샷 한방 찍어주시고요~




슝슝~ 돌려서 오픈합니다.




일단 오픈하자마자 향이 풍성합니다.

다른 화이트와인 보다 컬러가 좀 더 짙은거 같고요.

한모금 마시면 첫맛은 스위트하지만 피니쉬는 달콤 쌉스름한 맛같은게 느껴집니다.

그냥 평범한 스위트한 맛이 아닌 조금은 묵직한 바디감이 느껴지는 스위트한 맛에

달달한 과일향이 풍성하게 나는게 참 복잡미묘한 맛이 느껴집니다.


냉장고에 넣어두어 아주 시원하니 무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바람이 부는 원두막에 앉아

맛있고 향좋은 복숭아, 파인애플을 먹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화이트와인 한잔 찾는다면 아포틱 화이트~ 괜찮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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