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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Diary/Wine & Beer

칠레 레드와인 Max Reserva 맛과 향 굿~

램블 2014. 6. 30. 11:17






칠레 레드와인 Max Reserva 맛과 향 굿~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면 피해야 할 코너가 있습니다.

바로 와인코너입니다. ㅜ.ㅜ

이상하게 이곳만 지나가면 마법에 홀린 듯이 들어가서 이것저것 살펴보게 된다는.. ㅋㅋ

지난 주말에도 마트에 장 보러 갔다가 특가세일이라는 말에 혹해서 보다가

지난해 맛보았던 그래서 반해버린 칠레 레드와인 Errazuriz Max Reserva 2010

세일하는거 보고 덥석 델꼬 왔습니다.




에라주리즈에서는 5대째 140여년 동안 좋은 칠레 와인을 생산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창업자분의 철학이 <최고의 땅에서 최고의 와인이 난다>라고 하네요.

오호~ 참 옳으신 말씀입니다.




최근엔 화이트와인을 즐겨 마시곤 했는데...

간만에 붉은색 레드와인을 보니 가슴이 콩닥콩닥 두근두근 거리네요.




Aconcagua Valley에서 포도를 재배하여 와인을 만든다고 씌여 있네요.

Max란 이름은 창업주의 이름에서 따와서 Max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이네요.




치즈와 크래커로 와인 안주를 간단히 만들어서요... 이제 시음을 해봐야겠네요.





사진에는 없는데요, 이날은 오래간만에 티캔팅을 했습니다.

잔에 따르니 과일향이 풍부하게 느껴지고

짙은 붉은색, 루비색 컬러가 강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즐긴 칠레 Max Reserva 레드와인의 바디감은 묵직합니다.

묵직함과 부드러운 과일향의 밸런스가 참 좋은 와인입니다.

무엇보다 목넘기는 순간까지 상쾌함을 잘 유지해주고요.

간만에 마신 레드와인으로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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