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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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커피 라바짜 크레마 구스토
카페에서 파는 커피 원두 또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원두를 구입하여
분쇄기로 갈아서 핸드드립 또는 머신으로 에스프레소를 즐기다가
이렇게 간만에 라바짜 분쇄커피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갓 볶은 원두보다야 신선도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라바짜 커피는
언제나 맛있는 맛을 주어서요,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합니다.
250g 두개가 들어 있는 팩 중 하나를 개봉~
유통기한도 아주 넉넉히 남아 있어 맛있는 시간을 선사해줄거 같네요.
가위로 슥삭슥삭 개봉~
열자마자 진한 초콜릿향과 비슷한 커피향이 밀려오네요.
아~ 좋습니다! 스멜스 굿~~ ^^
오늘은 머신이 아닌 핸드드립으로 내려봅니다.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는 그라인더로 분쇄를 굵게 해야하는데,
라바짜 크레마 구스토는 이미 곱게 분쇄되어 있어 핸드드립으로 적당하진 않아요.
그런데 저는 역발상으로 필터에 2/3정도 담아
평소 핸드드립 보다 더 넉넉하게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프렌치프레스와 모카포트 중간의 맛을 볼 수 있어 자주 애용한답니다.
특히 분쇄커피가루를 에소머신이 없이 즐길 때 그만이에요.
오래간만에 맛보는 라바짜 맛있는 커피
아 지금 이 순간 행복함이 밀려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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