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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여행/중국

대한항공 기내식 인천-천진 샌드위치 ㅜ.ㅜ

램블 2014. 10. 13. 10:49






대한항공 기내식 인천-천진 샌드위치 ㅜ.ㅜ


# 정말 많이들 여행가는구나

2014.9.6 추석연휴 첫째날 이른 아침 비행기라 일찍 서둘러 나갔습니다.

평소 동네 근처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탄적이 별로 없는데,

이날은 세상에 근처 다른 동네에서 택시를 타고 여러명들이 오더군요.


그렇게 공항버스는 출발해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데...




압구정동을 채가지 못하고 공항버스 Full

십여년간 공항버스 타보면서 만석되는건 처음 봤답니다.

정말 연휴에 많은 분들이 여행가는걸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 항공권 체크인 하느라 난리블루스


9시경 출발하는 비행시간에 맞추기 위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가족들이

인천공항에서 떨어진 거리에 따라 새벽 3시부터 출발했답니다.

다들 헬쓱한 모습에 그래도 제시간에 맞춰 왔다는 안도의 숨을 돌리고...

오랜 시간 기다려 체크인 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큰형님네 가져다주신다고 김치며 여러 반찬종류를 싸오시고,

우리들은 샴푸며, 라면이며, 과자며 등등을 싸왔답니다.


출국심사 마치고 인천-천진 가는 대한항공 앞에 도착하니

이제야 마음이 놓이네요.


조카들에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주고...

공항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기다립니다.




# 드디어 탑승~ 천진으로 고고씽~~


인천-천진 대한항공 비행기는 아주 작네요.

3-3 배열... 고속버스 같다는, KTX같다는 느낌이에요. ^^

심리적으로 조금 답답한 느낌입니다.

혹시나 많이 흔들리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도 되고요. :)


▷ 비행기 명당 자리 고르는 요령 자세히 보기




저가항공이 아닌, 대한항공이어서 좌석간 간격은 비교적 넓습니다.




USB충전도 할 수 있네요.




두둥~~~ 천진으로 날아가기 위해 날아 올랐습니다.




# 아침을 굶고 온 가족들이 간절히 기다린 대한항공 기내식 그러나...


새벽부터 출발해서 오느라, 그리고 너무나 복잡한 인천공항 사정으로

아침을 기내식으로 먹자고 했답니다.

어머님을 비롯해 어른들, 아이들 모두 밥을 먹고싶었는데...

세상에...






인천-천진 기내식은 샌드위치였답니다. ㅜ.ㅜ

승무원님께 여쭤보니 노선거리가 짧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중국에서 다시 인천으로 올 때는 북경에서 탔거든요.

그때는 왜 밥이 나왔나요?


▷ 북경-인천 대한항공 기내식 자세히 보기


앞으로 천진가는 대한항공도 밥을 기내식으로 주면 좋겠습니다. ^^




요런 참치샌드위치...

다들 배고프고 힘든데... 퍽퍽하고 아주 쿨하게 차가운 샌드위치를 먹습니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중국으로 가족들을 만나러 간다는 설레임에

모두들 웃으며 맛있게 먹습니다.


이 또한 여행의 일부일거에요. ^^




커피 한잔도 마시고요...




타자마자 바로 대한항공 기내식 나오고...

커피 한잔 마시고 있으니 벌써 절반 왔네요.

아.. 중국이 정말 가깝긴 가깝군요! ^^



다음 중국여행기에서는 천진에서 맛본

정말 맛있었던 샤브샤브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

많이들 기대해주세요.


잠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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