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대한항공 기내식 탑승후기

북경 대한항공 기내식 탑승후기

2014년 온가족 중국여행을 마치고 대한항공을 타고 북경에서 인천으로 왔습니다. 중국으로 입국할 때는 천진으로 들어갔는데, 그때와는 다르게 어떤 기내식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설마 인천에서 천진으로 갈 때처럼 샌드위치가 나오진 않겠죠! ㅜ.ㅜ 아하~ 워낙 비행시간이 짧아 탑승하자마자 바로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치킨 or 비프? NO! 온리 치킨 한 종류만 나왔습니다.

치킨요리, 빵, 오렌지주스, 반찬, 과일디저트가 나왔습니다. 심플한 구성이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특히 치킨덮밥의 소스가 맛이 부드럽고 풍미가 좋았습니다. 과일도 무르지 않고 제법 신선했고요. 잘 먹었습니다. 중국에 올 때 기내식이 샌드위치가 나와 갈 때도 그럴줄 알고 공항에서 조카들을 포함해서 가족들이 밥을 미리 챙겨먹었는데.. 그럴 필요는 없었을거 같아요.

아래에 북경 대한항공 탑승후기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탑승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인천-천진 가는 비행기는 좌석이 3-3 배열로 아주 작았는데요, 북경-인천 노선은 3-3-3 배열로 제법 크네요.

이렇게 남편이 앉고 주먹을 쥐어도 넉넉할 만큼 이코노미좌석도 제법 여유가 있었습니다. 진에어처럼 저가항공에 비하면 정말 넓은 좌석이에요. ^^

두둥~~~ 날아갑니다!

가는 동안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즐기고요. 영화 보니 시간이 금새 슝 하니 가네요.

대전에서 서울 올라오는 정도 체감으로 북경에서 인천으로 날아왔네요. 중국은 정말 가까운 나라에요. ^^

잠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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