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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여행/대만

대만 자유여행 3박4일 캐세이퍼시픽 기내식

램블 2013. 12. 10. 13:37






대만 자유여행 3박4일 캐세이퍼시픽 기내식



3박4일로 떠난 대만 자유여행에서 맛본 첫번째 음식은

캐세이퍼시픽 기내에서 맛본 기내식이었어요.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대만 자유여행을 출발해서 맛보는 첫 음식은 기내식일거에요.

참 신기한건 그 어디에서 맛보는 음식 보다 하늘 위를 두둥 날라가는

비행기 안에서 맛보는 기내식은 참 묘한 맛이에요.


그냥 평소같으면 별로라고 할 맛일텐데,

구름 위를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맛보는 음식이어서 그런지

그리고 맥주 또는 와인과 함께 하는, 작은 도시락이어서 그런지

언제나 즐거워요! ^^




캐세이퍼시픽에 여행객도 타고,

기내식으로 서비스할 음식과 수화물도 타고~ ^^








한국에서 대만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여서

비행기가 오르자마자 바로 기내식이 제공되어요.




칼스버그 맥주 한잔과 치킨 주세요.




달달한 소스와 함께 치킨덮밥이에요.

특유의 향기가 나긴 했지만 맥주와 함께 먹으니 달달한 맛이

구름위 산책의 기분을 더욱 UP시켜주네요. ^^




여행을 가면 남편과 함께 서로 다른 종류를 주문해요.

이렇게 서로 다른 기내식을 맛보는 재미도 참 좋아요.

남편은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와 소세지 그리고 감자가 참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특히 오므라이스의 부드러움이 입안을 감싸주는게 참 좋네요.

가볍게 브런치로 먹기에 딱 좋은 기내식이었어요.

맛있게 먹고 커피도 한잔 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비록 좁은 좌석에서 먹는 음식이지만 언제나처럼 어떤 음식이 나올지 설레임과 함께

구름위에서 맛보는 기분이 더해져 더욱 맛깔스럽고 흥미로운 시간이었어요.

이제 캐세이퍼시픽 타고 본격 대만 자유여행 3박4일로 고고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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