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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여행/대만

편안한 3박4일 대만 자유여행을 위한 호텔예약

램블 2013. 12. 8. 08:30






편안한 3박4일 대만 자유여행을 위한 호텔예약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건 항공권과 호텔예약이에요.

한국에서 대만으로 슝~ 날아가는 항공권은 사실 선택의 폭이 넓진 않아요.


그런데 대만 3박4일 자유여행에서 편안한 잠자리를 책임질 호텔을 예약하는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에요.


좀 더 좋은 위치에, 좀 더 전철에 가까운, 좀 더 좋은 가격에,

좀 더 좋은 층에, 좀 더 좋은 조식에, 좀 더 좋은 룸을 얻고싶은건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모든 여행객들의 바램일거에요.




하지만 위와 같이 대만 타이페이에는

정말 수없이 많은 호텔들이 있어요! ㅡ.ㅡ


저렇게 많은 호텔 중 어느 호텔을 골라야 할지.. 대략난감!

이렇게 수많은 호텔들 중 자신에게 맞는 호텔을 골라가는 요령이 있어요.


(1) 타이페이 명소들을 지도에 표기

(2) 명소들을 가기에 편리한 MRT를 표기

(3) 핵심 MRT 역 주변 호텔 폭풍검색




타이페이 호텔을 예약하기 위해 수많은 정보들을 수집하면서

대만 자유여행으로 타이페이에 가면

시먼, 융강제, 처짠, 쭝샨, 중샤오푸싱~궈푸지니엔관, 쩡쩡지니엔탕역 위주로 여행을 해서요,

위 MRT 노선 중 빨간색 딴순이라인, 파란색 반난시엔라인을 주로 이용하는걸 알았답니다.


그중 중샤오푸싱은 지우펀에 가는 버스를 타고,

타이페이처짠역은 예류에 가는 버스를 타며

근교인 잉꺼를 가는 기차를 타는 곳이더라구요.


즉, 파란색과 빨간색 중심으로 호텔을 예약하면 되는데요,

갑작스레 대만여행을 가게 되어 처짠역 주변 맘에 드는 호텔은 이미 예약이 꽉 차버렸고,

그 다음 중샤오푸싱도 그렇고... 음.. 어떻게 해야 하나 여러 가지 고민을 했답니다.




이렇게 타이페이 핵심 명소들이 있는 MRT역을 동그라미 쳐놓고 고민하다보니,

따안역이 새로운 대안으로 생각했답니다.


위 최신 MRT노선도에는 따안역으로 빨간색 딴수이라인이 연장개통되어 있는데요,

여행전에는 개통 안될걸로 알고 갔는데, 가보니 최근에 개통되었다고.. ㅋㅋㅋ

완전 대박이었어요. 처짠역, 시먼역, 동문역을 가기 위해

중샤오푸싱역으로 가서 환승할 필요가 없이

바로 딴수이라인을 타고 가면 되기 때문이에요. ^^


여하튼 1차로 생각했던 처짠역, 중샤오푸싱역에 맘에 드는 호텔예약이 어려워,

차선책으로 따안역 주변의 호텔들을 찾아보았어요.


따안역에서 중샤오푸싱역까지는 1정거장인데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고,

서울의 압구정동이라는 동취거리를 산책하기에 딱 좋은 지역이었거든요.


열심히 찾던 중 타이페이의 상징 101빌딩 전망뷰를 자랑하는 호텔을 찾았답니다.

바로 파크 타이페이 호텔이에요. ^^


다음번 포스트에 호텔 풍경을 자세히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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