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자 메뉴 중 치킨바베큐피자 9900원으로 오예~

이마트 피자 메뉴 중 치킨바베큐피자 9900원으로 오예~

오늘 이마트 가든파이브점에 오후에 다녀왔어요.

지난주에 이곳에서 사다먹은 수박이 완전 맛이 없었거든요.

너무너무 많이 익어서 도저히 먹기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고개센터에 전화하니 환불해주시겠다고~

일정상 바로 가서 처리할 수 없다고 말씀드리니,

고객센터에서는 수박 1/4만 남겨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7월말까지 가든파이브점에 와서 환불처리 하면 된다고...

수박 맛은 실망이었지만 대고객서비스는 짱~

오늘 가서 환불받고 몇 가지 필요한 물품 사는데,

코끝에 밀려오는 이 향기는 모지?

아하~ 이마트 피자인거에요!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간만에 피자 한판 먹으려고요!

여러 가지 이마트 피자 메뉴 중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는데,

치킨바베큐피자를 파격할인해서 14,500원을 9,900원에!

시카고 피자 메뉴 먹고싶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꼬꼬닭이 토핑으로 얹어졌다니,

그곳도 파격할인가로~

한판 주세요!!!

이마트 피자 시간 많이 궁금해들 하세요!

주문이 많이 밀려있지 않으면,

20분 걸려요.

만약 장보고 오는데 20분 넘게 걸리면,

찾는 시간을 예약해두면 그 시간에 딱 맞추어 나온답니다.

다만 홈플러스 피자 대비 아쉬운 점은

토핑을 추가할 수 없다는 점이에요!

한판 받아 집에 왔는데도 여전히 뜨끈뜨끈하네요.

크긴 정말 커요!

저게 45cm에요!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은~

피자를 정확히 6등분을 해주신거에요.

6등분을 60도 각으로 정확히 나누지도 않아

먹기에 너무 크네요.

미리 몇등분 할건지 물어보거나,

아님 8등분을 해주면 좋을텐데요!

다음에는 8등분 해달라고 주문할때 미리 요청해봐야겠어요.

그래도 바베큐치킨의 향이 밀려옵니다.

언능 맛봐야겠네요!

비주얼은 완전 좋죠!

두툼한 한 조각 뜯어내어~

냠냠냠~~~

피자 조각이 워낙 커서 반으로 접어 샌드위치처럼 먹었어요.

바베큐치킨 특유의 맛이 나네요. 맛있어요!

정말정말... 또 다시 먹고싶을만큼요!

하지만 피자도우가 너무 두텁다는거..

특히 마지막 빵만 있는 부분은 거의 아무 맛도 없이 먹어야 한다는점...

결국 집에 있는 잼 꺼내어 발라 먹었답니다!

차라리 피자헛처럼 피자를 넣으면 좋을텐데요.

다만 이러면 가격이 오르겠죠?

여러 이마트 피자 메뉴 중 간만에 독특한 맛으로

바베큐치킨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