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여행 필리핀항공 탑승후기

보라카이여행 필리핀항공 탑승후기

지난 5월 패키지로 떠난 보라카이여행 벌써 한달이 훌쩍 되어버렸네요.

시간은 흘러도 여행의 추억은 여전히 생생하고 또다른 새로운 여행을 꿈꾸게 하네요.

보라카이로 떠나는 항공편은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 에어아시아처럼 외국항공사와

아시아나 등 국내항공사도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보라카이 여행에서 이용한 필리핀항공 탑승후기에요. ^^

필리핀항공 체크인을 하면서 혹시나 비상구좌석 Exit Seat 있냐고 물으니

영어가 되냐고, 응급상황 때 도와줄 수 있냐고 여쭤보셔서 네~ 라고 대답하니,

비상구좌석을 주셨답니다.

결론적으로 대만족!

필리핀항공은 완전 좌석간 간격이 너무너무 좁아서요,

키 170 이상인 남자분은 많이 불편해하세요.

보라카이여행을 위해 출발하는 비행기는 낮이니까 괜찮지만,

보라카이에서 밤에 타고 한국으로 올 때는 새벽에 자고 와야해서

좁은 좌석은 정말 불편하답니다. ㅜ.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셔틀 타고 탑승동으로 와서 기다리니 보딩타임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 아시아나라운지에 가서 냠냠냠~~~ 맛있는 아침과 알콜을 먹었구요. :D

필리핀항공이 저가항공은 아니라는 말에 다소금 기대를 했는데요,

좁은 좌석간 간격을 제외하곤 기내서비스 괜찮았어요.

서울에서 깔리보 가는 항공편에서는 담요도 무료로 나눠주었어요.

그런데!!!

깔리보에서 서울로 오는 항공편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밤새 날라와서 엄청 춥거든요.

미리미리 따뜻한 옷 준비해야해요.

저가항공은 돈을 주고 담요를 살 수 있지만

여긴 아예 제공을 안해서요. ㅜ.ㅜ

두둥~

보라카이로 출발~~

조금 있으니 즐거운 기내식타임이 되었습니다. ^^

산미구엘 기대했는데요,

맥스.. ㅋㅋㅋ

하나는 간장비빔국수를 선택~

짭조름한게 맛있었어요.

인터넷에서 필리핀항공 탑승후기 중, 기내식 별로라는 평을 꽤 봤는데요, 저는 괜찮았어요.

남편은 치킨기내식으로~

치킨도 소스가 달달하고 밥도 맛있었어요.

특히~

함께 제공된 김치가 아주 맛있었어요!

좌석간 공간이 좁고, 가는 편은 담요 제공, 오는 편은 담요 제공하지 않은건 아쉬웠어요.

그래도 깔끔한 기내 맛있는 기내식은 아주 좋았답니다. ^^

무엇보다 출국/귀국 시간대가 참 좋구요.

보라카이 여행을 위해 이용한 필리핀항공 탑승후기 마치겠습니다.

▷ 보라카이패키지 완전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