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커피 맛있게 내리는법

핸드드립커피 맛있게 내리는법

홍대, 강남역, 가로수길 그리고 대학교 앞에는 정말 많은 로스터리카페가 있어요.

그 로스터리카페에서는 매일매일 갓 볶은 커피원두를 판매하고 있어서요,

그거러 사와서 집에서 핸드드립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핸드드립으로 내리는 원두커피가 인기를 끄는건 아마도 아나로그 감수성 때문인거도 같아요.

그리고 손맛에 따라 맛이 다양하게 달라져서 같은 원두라도 그때그때 달라지는 맛이 재미도 있어요.

오늘은 핸드드립커피 맛있게 내리는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는 자기가 내린 커피라고 하죠!

그럼 손맛이 살아 있는 커피 내려볼까요? ^^

☆★ 하리오 드리퍼로 핸드드립커피 맛있게 내리기 스타트~

* 커피 추출 재료 (200ml 추출)

커피원두 24g, 하리오드리퍼, 여과지, 서버, 뜨거운물 300ml, 주전자, 핸드밀

1. 커피원두 24g을 핸드밀로 분쇄해줍니다.

모카포트 보다는 굵게, 프렌치프레스 보다는 가늘게 분쇄해주면 됩니다.

슥삭슥삭 갈아줍니다.

커피원두가 분쇄됨에 따라 조금씩 커피의 향기가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2. 원두를 분쇄하기 시작할 때, 전기주전자에 물을 끓여주시면 좋습니다.

원두를 분쇄해서 여과지에 담는 시간 동안, 물은 끓어오르고 온도가 낮아지거든요.

핸드드립의 최적의 물의 온도는 80~90도가 좋다고 하는데요, 온도계가 없는 경우

분쇄하면서 전기주전자에 물을 끓이면 적당할 때가 많더라구요. ^^

그리고 핸드드립 서버도 미리 뜨거운 물로 워밍해주면 좋습니다.

물론 커피잔도 함께 워밍해주면 좋구요.

3. 분쇄한 커피원두를 드리퍼에 담아 살살 흔들어 원두가루가 수평이 되도록 해줍니다.

오늘 사용하는 드리퍼는 하리오입니다.

4. 먼저 살짝 적신다는 기분으로 뜨거운 물을 부어 원두를 뜸들입니다.

뜸들이기 위한 최적의 부어주는 물의 양은 커피가 한두방울 떨어지는거라고 하네요.

이때 주의할건 물이 드리퍼 가장자리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가장자리에 닿으면 커피를 통과하지 않고, 드리퍼와 여과지 벽을 타고 바로 서버에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뜸들이기는 30~40초 정도 하고, 이제 가운데에서 밖으로 나선형으로 물을 부어줍니다.

이때도 물이 드리퍼 가장자리에 닿지 않도록 조심조심 하며 부어줍니다.

커피원두가 신선할수록 많이 부풀어오른다고 합니다.

5. 원하는 커피양을 추출했다면 이제 핸드드립을 멈춰주세요.

저는 보통 12g에 100ml 정도 추출해서 200ml 추출했습니다.

향기 좋고 맛도 좋고 느낌 좋고 ^^

핸드드립커피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를 즐겨보세요.

잠깐만요~ 

 

매일 저녁 밥상 어떻게 차릴지 고민되시죠?

'재료 준비부터 요리 완성까지 30분 집밥 노하우'가 담겨 있어요!

왕초보도 성공확률 100%~ 요리시간은 반으로 줄이고 행복은 두배로~~ 

▷ [퇴근 후 30분 요리]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