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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Day
[홍대 맛집] 이름 만큼이나 무시무시한 맛~ ^^ 홍대 조폭떡볶이 초딩시절, 중딩시절 그리고 고딩시절 학교앞에서 사먹는 떡볶이, 특히 컵볶이는 맵기 보다는, 칼칼한 맛 보다는 달달한 맛이 나잖아요. 하루 종일 학교 교실에서 수업받은 하루의 고단함(?)이 달콤한 떡볶이를 먹으면서 스스르~ 녹아들면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맛... 때론 용돈이 부족하면 다른 친구들이 사먹는 모습을 보며 침을 꼴깍~ 삼키면서 친구들이 사먹는 빠아알간 떡볶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시절... 아마도 홍대 맛집 조폭떡볶이에서 그 맛이 느껴져서 이렇게도 그리웠나봅니다. 생활의 달인으로 선정되기까지도 한 떡볶이 맛집 홍대조폭떡볶이... 전철역에서 내리자마자 홍대 맛집 조폭떡볶이로 달려갑니다. 떡볶이 국물의 색이 아주아주 빨갛네요. 언..
로즈마리 향기 너무 좋아~ 로즈마리 향기는 로즈마리를 어여삐 여겨주는 분들만 맡을 수 있답니다. 로즈마리 잎사귀들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면서 "아이 이뻐라~~~" 하면 속삭이듯 얘기해준 후, 어루만져준 손의 향기를 맡으면 로즈마리 특유의 기분좋은 향기를 맡을 수 있답니다. 사랑하는 연인, 배우자에게도 로즈마리처럼 늘~ 애정어린 손길로 쓰다듬어주면서 이뻐해주면 그의 또는 그녀의 아름다운 향기가 전해져오는게 아닐까요?
하트를 품은 커피 카푸치노 위 라떼아트 하트를 보니 입술이 닿으면 왠지 사랑이 이루어질거 같아요 최근엔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셨는데, 몇일전 미팅을 위해 찾아간 카페루고에서는 오래간만에 부드러운 카푸치노 한잔이 그리워졌습니다. "저는 카푸치노 주세요~" 짜잔~ 잠시 후 카푸치노가 나왔는데요... 카푸치노를 보자마자 카푸치노 위 하트 라떼아트가 너무너무 예뻐서 캬아아악~~ 소리를 질렀네요. 이름을 지어주면 더욱 애틋해진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하트를 품은 커피'란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 오래간만에 카푸치노를 한잔 마시러 입술에 대니, 부드러운 우유커품이 먼저 닿고, 이내 에스프레소의 진한 향기가 느껴지면서 우유와 함께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주네요. 둘이 함께 사이좋은 맛을 낸다는 생각이 ..
[코엑스 맛집] 화덕피자가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아디나폴리 저희 램블부부가 최근 출간한 를 처음 함께 기획하고 시작한,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중간에 출판사를 그만두신 에디터님과 든든하고 잘 생기신 남편분과 저녁을 함께 하기로 했는데요, 두분도 피자를 좋아하셔서~ 저희도 지난해 이탈리아 나폴리를 추억할겸~ 코엑스 피자맛집으로 유명한 비다이나폴리를 오랫만에 찾아가 보았답니다. 나폴리의 화덕피자 기준에 맞추어 피자를 만든다는 코엑스의 비다이나폴리~ 오래간만에 간다 생각하니 설레이네요~ 비아디나폴리 코엑스점은 공항터미널 바로 앞에 있어 찾기는 아주 쉽답니다. 이탈리아 나폴리의 다미켈레, 디마테오 등 유명한 피자집에 가면 늘~ 긴줄이 늘어서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특히 다미켈레에서는 도착하면 번호가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