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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여행/보라카이

보라카이여행♥가성비 좋은 마사지 빅토르 오르테가 보라카이 마사지

램블 2015. 11. 8. 17:44





보라카이여행♥

가성비 좋은 마사지 빅토르 오르테가

보라카이 마사지




새벽 5시경 오로비치 리조트에 도착해

2시간 30분 자고 일어나 그닥 맛있지 않은 뻑뻑한 조식 먹은

두번째 보라카이패키지 여행후기에서

오늘 세번째 이야기 펼쳐집니다!


조식 먹고

꽃단장 하고

10시에 만나 첫째날 일정 고고씽~~~


저희의 패키지 상품은

전체 일정 중 첫째날은 자유일정(점심/저녁 불포함)으로 되어 있었어요.


전날 칼리보공항에서 까띠끌란선착장에 오는 버스에서

가이드님께서 오늘 푹 자고 점심 무렵 디몰투어를 해주신다는 말씀에

깜놀~


왜냐면 저희가 이 상품을 선택한건 자유일정이 포함되어 있는건데,

이렇게 되면 자유일정의 의미가 무색해지는거잖아요.


그래서 새벽에 리조트 체크인할 때

가이드님께 우린 자유일정 말 그대로 자유롭게 하루 지내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OK 해주셨답니다.


그래서 10시에 온가족 모여서 고고씽~~~


오늘은 바로 자칭~ 보라카이 램블투어가 있는셈인거죵. ㅋㅋ


첫째날 첫번째 코스는 마사지


Why?

밤새 새벽에 와서 얼마 못잔 몸에

부드러운 손길의 마사지를 받으면 좋을거 같았거든요.


그렇게 오로비치 리조트가 있는 스테이션3에서 디몰까지

천천히 걸어갔답니다.






저희가 간 즈음에

해변에서 원반피구경기 대회가 있었어요.


이야~ 이분들 모래위를 훨훨 날아다니는 모습이 완전 프로!

원반을 모래 위에 떨어뜨리지 않게 서로 던지며 주고받으면서

럭비처럼 상대편 지역에 터치타운하는 경기더라구요.


완전 박진감 짱~~~






스테이션3에서 디몰이 있는 스테이션2로 가다보니

맥도날드 보이네요.


날도 더운데 아이스크림 하나?

일단 패스~~~






니기니기 누누스 지나갑니다.

이곳에 유명한 바인데요,

이날 저녁 이곳에 가서 거대한 칵테일 주문해서

저희 좌석 근처 많은 외쿡인들이 멋지다고 말도 해주고 그랬답니다.


다음번 보라카이 여행기에서 들려드릴께요~






오프라인 해변마사지샵들도 보이네요.

요 장면 보니 몸이 마사지를 원하는걸 더욱 느끼며 발걸음 고고씽~






드디어 디몰이 있는 스테이션2 도착이에요.

스테이션3에서 이곳까지 20분 정도 걸렸어요.

가깝죠?


바쁘지 않다면

스테이션1~3까지 천천히 걸어다니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에용~ ^^


저희는 계속 걸어서 스테이션1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저희가 찾아가는 곳이 팔라싸 or 빅토르오르테 마사지샵이거든요.






보라카이에 딱 하나 있는 스타벅스 만났습니다.

방금 디몰 부근에서 이곳까지 걸어서 4분

완전 가깝죠?


이 부근에 맛집 완전 많아요.


위 사진 가운데 위를 보면 Gerry's Grill 보이시죠?

그 뒤에 Manana 보이시죠?


둘다 보라카이 여행온 분들이 많이 가는 곳이에요.






저희가 찾던 Palassa SPA 만났네요.

얼마에요 물으니

1인당 오일마사지 또는 지압마사지가 390페소!

1인당 9700원, 1시간에!


그런데 많은 여행객들이 흥정이 된다고 해서

할인해달라고 말씀드리니 350페소에 해주겠다고...


우린 인원이 많으니 더 할인해달라고 하니

아저씨께서 굉장히 무뚝뚝하고 험상궃은 표정을 지으시면서 안된다고...

350페소에서 20페소 떡 깎아도 1인당 500원 정도여서

어지간하면 이곳에서 마사지를 받으려고 했는데요,

아저씨 모습이 좀 그래서 패스~~~


둘중 하나로 가기로 했던 빅토르 오르테가로 고고씽~






참고로 팔라싸 스파는 보라카이섬에 꽤 여러 곳이 있어요.

특히나 디몰안에 있는 버짓마트 부근에도 있어요.


위 사진 중 PubCrawl 보이시나요?

저곳이 완전 특이한 곳이에요.


미리 돈을 내고 예약을 하면

밤에 만나 함께 노란옷을 입고 춤을 추며 클럽&바를 돌아다니는거거든요.


ㅋㅋㅋ 아이디어 완전짱!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꽤 많은 한국여행객들도 이용한걸 볼 수 있답니다.


어느 클럽은 헤드폰 끼고 춤을 추어서

헤드폰 벗고 옆사람들 보면 모두 crazy해 보인다고...

조용한데 몸을 흔들흔들~~~ ^^



♥ 빅토르 오르테가 위치 ♥



저희도 가기 전에 검색을 해보았는데요,

정확한 정보를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다녀와서 이렇게 정확하게 남겨봅니다.


디몰 부근에서 2가지 경로로 갈 수 있어요.


① 화이트비치 따라 걸으며 찾아가기

② 버짓마트에서 메인도로 따라 걸으며 찾아가기 (이게 더 쉬워요!)


저희는 화이트비치 구경하기 위해 첫번째 코스로 갔답니다.

스테이션1 방향으로 걷다보면 아스토리아리조트가 나와요,


아스토리아 바로 옆 또는 앞에 있다고 해서 보통 화이트비치 부근에서 찾는데요,

이게 도통 보이지 않는답니다.

왜냐면 메인도로 건너편에 있기 때문이에요.


즉 아스토리아 리조트가 커서 화이트비치와 메인도로 모두 면하고 있는거에요.


저희처럼 화이트비치를 따라 걸으면

아스토리아리조트를 끼고 우회전하세요.


그럼 좁은 골목을 만나고 계속 걸으면...






메인도로를 만나고

메인도로 만나서 앞을 보면 RCBC ATM 간판이 보일거에요.


간판을 보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더 돌리면...






똬~~~

빅토르 오르테가가 보인답니다!


이 사진 찍은 시간이 10:41


오로비치에서 걷기 시작해서 이곳까지 40분 정도 걸렸네요.

안으로 고고씽~






참 저렴해요!

시아추마사지 즉 꾹꾹 눌러주는 지압마사지 1시간에 500페소

오일 발라 부드럽게 해주는 오일마사지 1시간에 250페소

와우~

250페소면 6300원 정도에요!


양념치킨? 후라이드치킨?

양념반후라이드반!

인것처럼


시아추 30분 + 오일 30분에 350페소

한화로 8700원 ^^


혹시나 해서 더 할인되냐고 여쭤보니 안된다고,

이것도 프로모션 가격이라고...

콜~ 했답니다.






대신 이곳은 프라이빗룸은 아니고요,

위 사진처럼 화이트커튼들이 쳐있어요.


물론 베드 2개씩은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마사지를 받는 실내는 아주 깔끔하진 않아요.

그래도 베드는 깔끔했어요.






처음 30분은 시아추(지압) 마사지 꾹꾹~

방콕 마사지와 비교해보면 그렇게 세진 않아요.

하지만 너무 센건 오히려 몸이 피곤하다하니 적당한게 좋았어요.


나머지 30분은 오일마사지인데요,

부드럽게 온몸을 풀어주는게

밤새도록 이곳까지 달려온 고단함이 사르르 녹아내렸답니다.

참고로 속옷만 입고 마사지를 받아요.

여자는 여자가, 남자는 남자가 해주니 걱정할 필요는 없고요.


함께 간 모든 가족들 모두 만족!

엄마는 저녁에 다시 오자고.. ㅋㅋㅋ

그런데 저녁에 간 또 다른 마사지샵에 더 만족하셨다는.. ^^


아마도 밤새 오느라 고단해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마사지작전 성공!






마사지가 끝나면 이런 봉투를 주세요.

보통 1달러 아님 50페소씩을 드리면 되는데요,

만족한 만큼 팁을 드리면 된답니다.


마사지 잘 받기 위한 Tip.

마사지는 자신의 컨디션 + 마사지사의 컨디션 등으로

같은 샵이더라도 만족도는 달라지는거 같아요.


시아추+오일 받았는데요,

둘다를 경험해보고싶으신 분들은 괜찮아요.


하지만 시아추는 살짝~ 느슨한거 같아요.

오히려 오일만 1시간 받아도 괜찮겠단 생각이 드네요.

물론 시아추를 hard 하게, 세게 해달라고 하면 어떨진 모르겠어요.


참~ 오일마사지를 받으면 몸에 오일을 바르고 마사지를 해주는거여서요,

받고나면 몸이 좀 끈적거릴 수가 있어요.

이걸 원치 않으신 분들은 마사지 받고 샤워를 할 수 있는 곳이 좋을거에요.

그런데 저렴하게 마사지를 받는 곳들은 샤워를 할 수 없는 아쉬움은 있어요.


참고로 마사지 후 샤워를 할 수 있는 곳은

스테이션3에 있는 Yasuragi Spa에요.

위치는 구글맵에서 Surf Side Resort를 검색하면 되어요.

바로 그 옆에 있거든요.

이곳은 오후 3시 30분까지 방문하면 50% 할인을 받아 더욱 인기랍니다.

사우나(샤워) 포함 야수가리 마사지 2시간에 1500페소인데,

50% 할인받으면 750페소 19,000원 정도에요.


처음에 저희도 이곳을 가려고 생각했는데요,

이왕이면 디몰도 구경하고 점심도 먹기 편하기 위해

디몰 부근으로 온 것이랍니다.


자~ 온몸을 풀었으니

이제 속을 든든히 채워야겠죠?


점심 먹으러 갑니다!

아주아주 맛있는 고기 먹으러요~ ^^

다음 여행기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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