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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후기, 생각보다 평범 다음엔 아시아나라운지로 고고씽 본문

설레이는 여행/베트남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후기, 생각보다 평범 다음엔 아시아나라운지로 고고씽

램블 2015. 7. 2. 13:37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생각보다 평범

다음엔 아시아나라운지로 고고씽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위해

새벽에 일어나서 인천공항에 오느라 아침도 굶었답니다.


공항의 즐거움 중 하나는 라운지 이용이에요.

저희 부부가 사용하는 신한 클래식카드는 마스터카드로

연2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올해부터는 스카이허브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추가 되어

이제까지 늘 이용하던 아시아나라운지를 갈까,

이곳을 가볼까 고민하던 차에 새로운 곳으로 가보자 결정~


다만 신한클래식카드는 PP카드와 달리

한 곳을 선택하면 더이상 라운지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이 아쉬운점입니다.


체크인 마치고 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스카이허브라운지로 고고씽~

2층으로 올라와 무료샤워시설을 지나 생각보다 깊숙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첫인상은 아담한 규모로 탑승 전에 편히 쉬기 보다는

미니 뷔페를 이용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스카이허브 라운지 내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없고,

칫솔/치약을 제공하지 않는 점이 아시아나라운지에 비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음식은 어떨까요?




빈속을 달래주기에 스프 좋았습니다.




아시아나라운지와 비교해 요녀석 때문에 선택한 국밥입니다.

아시아나에는 이런 국물은 없어서요,

하지만 육개장은 요녀석을 마지막으로 떨어지고

미역국이 제공되었습니다.


그래도 새벽부터 출발한 속을 든든하게 채우기에는 좋았습니다.




파스타, 소세지, 튀김 등도 먹고요~




춘권이랑 스크램블도 먹고요.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와인, 위스키 등이 다양하게 제공되지 않는 점과

플라스틱잔으로 이용해야 하는 점이었습니다.


플라스틱 잔 보면서 이건 뭐지... 싶었습니다.

와인도 꺼내놓지 않고 차림테이블 오른쪽 끝 냉장공에 들어 있어

처음엔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국밥 하나는 참 좋았는데요,

규모면이나, 제공 서비스 측면에서 인천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아시아나 라운지에 비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간이 좁다 보니 더 소음도 심하고...

그래서 국밥 먹고 바로 일어나 탑승동으로 와서 대기했습니다.


아래는 지난번에 이용한 아시아나 라운지입니다.






규모가 참 크고 제법 고급스럽습니다.

내부에 화장실도 있고 샤워실도 있고

당근 칫솔/치약도 제공해줍니다.




와인은 글라스잔에 마셔야죵~ ^^




가볍게 한끼 먹고

커피 한잔 하며 비행기 바라보며

책이나 잡지를 보거나 아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 하노이 항공권 끈기를 가지고 노력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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