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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Diary/Book

스페인여행 준비에 좋은 에세이 올라스페인

램블 2014. 8. 13. 10:53




스페인여행 준비에 좋은 에세이 올라스페인


꽃할배 TV방영 이후 스페인, 포르투갈여행을 준비하고

떠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유럽여행 하면 런던, 파리, 로마만 떠올렸고,

한달코스에서도 스페인 특히 포르투갈은

빠지기 일쑤였는데...

많은 분들이 유럽의 서쪽으로 떠나는거 같습니다.


저도 아직은 포르투갈을 여행전인데요,

언젠가는 꼭 한번 신구할배님처럼

유럽의 땅끝마을 로카곶에 가보고 싶습니다.


11년전에 스페인여행을 갔을때

마드리드, 코르도바, 그라나다, 바르셀로나를 여행할때

정말 프랑와는 사뭇 다른 건축, 사람, 자연에 깜놀했었답니다.

특히 자동차를 운전할때 온통 하얀마을을 만날 때면

마치 동화속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랄까요.. ^^




얼마전에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올라! 스페인입니다.

여행기가 자칫하면 개인의 여행일기로 그쳐

저자가 느끼는 감성이 독자에게 잘 전해지지 않기도 한데요,

이 책은 간결한 말투로 솔직담백하게 스토리가 전개되어

읽는 내내 깔끔한 김치말이국수 한 그릇 먹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




만나다!

이 말처럼 설레이는 말이 또 있을까요?


당신의 가장 아름다운 날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당신이

머물러야 할 그곳

청춘의 한 자락에 새겨진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만나다!






아... 저자님의 여행의 깊이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포르투갈, 스페인 여행처럼 준비할 때는

이것저것 모든게 다 필요합니다.

마치 이민을 갈 태세입니다. ㅡ.ㅡ


그러다가 출발전에 저울에 여행가방 무게 달면서

한둘식 빼지만 결국 많은걸 챙겨갑니다.


하지만

여행을 가서 가방의 무게,

즉 내가 이렇게 질척거리게 많은 것들을

머릿속에서 필요했을 뿐, 실제 없어도 되는 것들을

온몸에 거추장스럽게 치렁치렁 달고 사는걸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단기여행에서는 그런걸 깨달으면서도

기념품으로 다시한번 가방을 채우곤 합니다. ㅡ.ㅡ




책은 주로 여행에세이가 위주이고요...




주요 명소에는 간략한 정보가 기입되어 있습니다.




여행의 반대말은 위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험하다고 여행을 떠나지 않으면 되려 그게 위기가 될 수 있다는 말일텐데요,

여행이 위험하다고 현실에 안주하는 안전한 위험을 택할 것이냐,

아니면 도전과 모험이 있는 위험한 기회를 택할 것이냐...

서로의 스타일 대로 선택의 문제일것입니다.


그럼에도

여행을 하기로 결심했다!


아... 가슴이 일렁입니다.


▽ 아래 책 표지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답니다.

올라! 스페인 HOLA!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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