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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여행 준비에 도움되는책

램블 2014. 7. 22. 10:33






모로코 여행 준비에 도움되는책


사막 하면 딱 떠오르는 이름은 사하라,

그 사하라가 있는 곳이 바로 모로코입니다.


파울루 코엘료의 연금술사에서 주인공이 스페인 타리파에서

지브롤타해협을 건너 탕헤르에 건너가는데,

탕헤르가 있는 곳이 바로 모로코입니다.




모로코 탕헤르에서, 스페인 타리파에서 서로의 대륙이 15km 안팎으로 보이는,

그 만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그 해협은 지중해와 대서양이 만나는 곳이고요.


서로 다른, 다르기도 아주 많이 다른 두 대륙을 이어주는 곳이 모로코여서요,

스페인 안달루시아 여행을 가는 분들이 당일 또는 2~3일,

아니면 사하라사막투어도 할겸, 이국적인 면을 완전 흠뻑 젖어들 수 있는 마라케시를 보기 위해

파란 마을 샤프쉐우엔, 지금도 여전히 손으로 가죽을 염색하는 페스를 만나기 위해

모로코 자유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최근에 모로코에 대한 관심이 급~ 많아져서요,

도서관에서 관련 여행기를 대여받아 읽은 <모로코 낯선여행>입니다.


두번의 두달간의 여행 그리고 짧은 세번째 여행

통 세번의 여행의 발자취가 담긴 에세이와

마지막에 소중한 여행가이드정보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저자님의 사진이 아주 예술입니다.

여행기를 천천히 읽기전에 사진을 후루룩 보다 보면,

여행은 한장의 사진에서 움직인다는 말이 절로 실감됩니다.




사진이 참 좋습니다.




책의 1/4 정도는 가이드정보에 할애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한국인에게 낯선 곳이어서요, 제대로 된 정보가 없는거 같은데요,

그나마 이 책에는 각 도시별 간단한 정보들이 담겨 있습니다.




연금술사 주인공이 모코로에 건너와 돈을 잃어버리는 바로 그곳이

탕헤르입니다.


섞이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법인 것처럼

유럽과 아프리카, 비옥한 땅과 삭막한 사막의

모든 흔적들이 섞여 있는 곳이 탕헤르라고 합니다.


스페인 타리파 또는 알헤시라스에서 페리를 타고 건너가면 만나는 곳이 탕헤르인데요,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에서 아주 이국적이고, 유럽에서 볼 수 없는 풍경에 매료된다고 하네요.

물론 심한 호객행위와 팁요구에 곤혹스러울 때가 있기도 하지만요.




한장한장 넘기다보면 먼북소리가 저 멀리 어딘가에서 울려오는거 같습니다.




여행은 이국적인 풍경에 더욱 매료된다고 하는데요,

지금 당장 어느 길로 가야할지 막막하다면

어쩌면 우리가 평소에 자주 못보던

그런 풍경이 기다리고 있는

모로코 여행


그냥 동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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