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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혁이네 커피 한잔에 자율적으로 2천원 이상 저금통에 퐁당

램블 2014. 6. 26. 09:27






서촌 혁이네 커피 한잔에 자율적으로 2천원 이상 저금통에 퐁당


최근 서촌이 핫플레이스로 뜨면서 굉장히 많은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에 4천원 이상이면 사실 압박이 좀 느껴지죠... ㅜ.ㅜ

서촌에서 알뜰하게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꼬뮤니따 혁이네입니다.




유명한 옥인상점 바로 앞, 우연수집 바로 전에 있어

찾기는 아주 쉽습니다.




내부 면적이 아주 작습니다.

4인용 테이블이 2개, 2인용 테이블이 2개가 다입니다.

소나기가 오려는지 너무 덥고 목도 말라서 시원한 커피한잔 하려고 들어갔는데요,

에어컨을 틀어놓지 않으셔서... 차마 틀어달라고 말씀드리기도 모해서...

요건 좀 아쉬웠다는... ㅜ.ㅜ




모카포트, 이와키 더치커피세트 보이네요.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 주세요~


혁이네의 특징은

어떤 음료를 먹더라도 1잔에 2천원 이상 자율적으로 납부하는 것입니다.

저금통이 있어서요, 알아서 내면 된답니다.




이렇게 LP판도 꽤 많아서요...

원하는 음반을 골라서 틀어달라고 요청하면 되어요.




간만에 김광석 다시부르기...

아~ 그런데 너무 오래되고, 많이 틀어서 그런지 판이 많이 튀네요. ㅜ.ㅜ




서촌 관련 책들도 있어서 편하게 볼 수 있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더치로 만들어주셨네요.

아~ 감사감사... ^^




소나기 오기전이어서 후텁해서 원샷하고

반잔만 다시 달라고 하니 친절하게 주셨습니다.


두명에 1만원 저금통에 넣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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