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맛집] 푸른 잔디밭이 아름다운 그랑삐아또 구이점

[전주맛집] 푸른 잔디밭이 아름다운 그랑삐아또 구이점 

한달전 시댁에 내려간 날,

큰형님네 막네 조카의 생일이 있었어요.

 

조카인 H양에게 무얼 먹고싶냐고 물으니,

그랑삐아또에 가서 맛있는 파스타가 먹고싶다고 하네요.

ㅋㅋㅋ

 

요녀석~ 맛있는건 알아가지고..

장차 꿈이 스튜어디스인 H양은

스튜어디스가 되면 세계 여러 나라를 가보고싶다고 할 만큼,

여행과 다른 나라의 문화, 음식에 관심이 아주 많답니다.

조카의 꿈이 꼭~ 이루어지면 좋겠어요. ^^

 

(아래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그랑삐아또 구이점은

전주에 사시는 큰형님께서 몇년전 전주맛집으로 추천해주신 곳으로 가보았는데요,

그 후 시댁식구들과 가끔씩 다녀오는 곳이에요.

 

파스타, 피자 등 이탈리아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데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넓고 푸른 잔디밭이 있어

밥 먹기전, 먹은후에 한가로이 거닐고 쉴 수 있어 좋답니다.

주차장도 넓고요~

과거에 공장부지였었는데,

레스토랑으로 바꾸었다고 해요.

 

오호~

한달전 다녀온 곳인데,

이날은 비가 흩뿌리는 날이었답니다.

 

어느 다른 가족들도 가족모임으로 왔는데,

비오는날 노란 상의를 맞춰입은 모습이

산뜻하고 좋아 보이네요.

전주맛집 그랑삐아또 구이점에 들어가볼까요?

실내 모습이에요.

저희가 모두 5명이었는데요,

들어선 순간 창가는 4명 좌석이라고 사진 속 오른쪽 자리에 앉으라는 스텝분에게

불편해도 좋으니 창가에 앉고싶다고 말씀드렸답니다.

창가의 테이블이 비어서 앉았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잔디밭 참 이쁘죠?

 

그런데~

통통하게 생기신 매니저분께서 오시더니,

4명의 좌석에 5명 앉으면 불편하다고 말씀하시는거에요.

 

저희가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도,

좀 투덜투덜... ㅡ.ㅡ

그리고 나중에 다 먹은 그릇들 가져가실 때도,

'다 드신 그릇 치워드릴까요?'라고 말씀도 안하시고 그냥 가져가시고...

이런 점은 맛있는 음식 맛에 비해 좀 아쉬웠다는...

빵이 먼저 나왔습니다.

특이한건 김치를 준다는.. ^^

그래서 어른들도 느끼한 맛을 김치를 드시면서 달랠 수 있답니다.

스프가 나왔어요.

저희 조카들은 저 스프를 풍선스프라 부르는데요,

저 풍선스프는 조카들이 참 좋아해요.

먹는 즐거움을 주거든요.

요렇게~~~

풍선을 펑~~ 터뜨리면

안에 들어있는 맛있는 스프를 냠냠냠~~~ ^^

샐러드도 나오고~

울남편과 H양이 주문한 쉬림프 칠리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새우 좋아하는 H양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물론 울남편도 게눈 감추듯 먹었답니다.

 

이 남자~

누가 보면 파스타 처음 먹어보는 사람처럼...

 

하여간 이탈리아를 참 사랑하는 남자에요.

ㅋㅋㅋ

어머님은 만다리 스테이크를~

볶음밥 위에 스테이크, 채소들을 꼬치에 구워냈답니다.

스테이크를 자르지 않아도 되고,

야외에서 바베큐 먹는 기분도 내니 일석이조 더 큰 즐거움을 주네요.

저와 큰형님께서 주문한 커틀릿~

돈까스죠... ㅋㅋ

바삭바삭한 튀김옷 뿐만 아니라,

안에 들어있는 치즈가 고소한게 맛이 좋았답니다.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과 커피~~~

 

전주맛집 그랑삐아또는 넓은 부지에 푸른 잔디밭과

맛있는 음식들이 있어

온가족 즐거운 만찬을 즐기기에 좋은 곳 같아요.

 

전주 바로 옆 구이에 위치해 있어서요,

차로 금방 갈 수도 있답니다.

또한 그 근처에 모악산도 있어 등산하기에도 좋아요.

가족과 함께 만찬을 즐기기에 좋은

전주맛집 그랑삐아또였습니다.

그랑삐아또 구이점

063-221-0601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두현리 228-8

주차 가능

잠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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